보이스피싱 피해액 2165억…전년 보다 58.6% 늘어
“서울중앙지검 이 검사인데요. 갖고 계신 은행 계좌가 보이스 피싱 조직에 넘어갔습니다.” 7일 오후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신모 씨(31·여)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이모 검사라 밝힌 남성은 신 씨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해 대포통장과 유출된 보안카드 수십 건을 …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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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스포츠토토 입찰정보 유출 혐의로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8일 스포츠토토 발행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내부 입찰 정보를 유출한 혐의(입찰방해)로 최모 씨(43) 등 관련자 4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서울지방조달청이 사업자를 선정할 당시 제안 요청서 등 관련 자료를 사전…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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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화환 수거 대가’ 뒷돈 챙긴 혐의로 호텔 노조위원장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호텔에서 쓰고 남은 화환을 넘겨주는 대가로 화환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한국노총 산하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서모 씨(51)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서 씨에게 돈을 건넨 화환업체 대표 두 명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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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학생들 추가 증언, ‘55명 진술 일치’…‘논란된 교감 입장은?’
고(故) 오드리 헵번의 아들이자 영화제작 프로듀셔인 션 헵번 페럴(54)이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7일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를 맡은 트리 플래닛 측 관계자는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이 오는 10일부터 세월호 숲 조성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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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독도는 일제 침탈과정서 첫 번째로 희생된 우리 땅”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8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해 고사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인용하며 반박했다. 사슴을 말이라고 지칭했다는 ‘지록위마’는 중국 진시황이 죽고 어린 호해가 황제였던 시절에, 권신이었던 조고가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다른 신하들이 자신의 말을 들을지 시…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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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수 이센스 대마초 흡입 혐의로 구속
힙합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가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센스는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했다. 지난해 9월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에서 친구 이모…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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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혐의…전 주한미군 군무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전성원)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달아나다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도주차량 및 음주운전)로 전 주한미군 군무원 T씨(31)를 8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T씨는 2월 22일 오후 10시 30분 경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사거리 이태원로 입구에서 음주 상…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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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건물 옥상에 아내 시신 유기 ‘충격’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하일이 긴급체포됐다. 경기 화성 시화호 토막사체 유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시흥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35분쯤 희생자 한모 씨(42)와 동거해 온 조선족 김하일 씨(47)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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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항소심서도 15억 국가배상금 인정…이자만 수억 원
1970년대 민청학련 사건과 오적(五賊) 필화 사건으로 6년 4개월 간 복역한 김지하 시인(74)과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15억의 배상금을 인정받았다.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김대웅)는 8일 김 씨와 부인, 장남이 국가를 상대로 낸 총…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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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구함” 여성들 유인해 성폭행·추행 일삼은 40대
간병인을 구한다며 여성을 유인한 뒤 성폭력을 휘둘러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여성 9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성추행하고 8명의 알몸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김모 씨(45)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IT기업 화사원…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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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일요일과 어린이날 연계해 모두 5~8일 쉰다
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일요일과 어린이날 연계해 모두 5~8일 쉰다 전국 초·중·고교가 5월 봄 관광주간 행사 기간 동안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에 들어간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14일 봄 관광주간 캠페인에 정부부처·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학교 등이…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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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 선원들 “사고 당시 공황 상태” 선처 호소
‘이준석 세월호 선장’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데도 승객 구조를 하지 않은 채 배를 버리고 먼저 탈출한 이준석 선장(69)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구형됐다.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서경환) 심리로 진행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의 항소심 …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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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문체부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행사 한다
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문체부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행사 한다 전국 초·중·고교가 5월 봄 관광주간 행사 기간 동안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에 들어간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14일 봄 관광주간 캠페인에 정부부처·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학…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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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실명과 얼굴 공개…‘흉악범죄 또 일어나’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하일이 긴급체포됐다. 경기 화성 시화호 토막사체 유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시흥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35분쯤 희생자 한모(42)씨와 동거해 온 조선족 김하일 씨(47)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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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녕 ‘착한 알바’는 불가능한 걸까요?
동아일보가 ＜‘착한 알바’로 청년에게 희망을＞ 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오늘 게재된 2면 분량의 기사 중 네이버와 동아닷컴에서 많이 읽힌 꼭지를 45초 영상으로 재구성해 소개합니다. 권기범기자 kaki@donga.com(function(d, s, id) { var js,…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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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텍사스촌’ 단속하던 김강자 전 종암경찰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변론 나서
‘미아리 텍사스촌’ 단속하던 김강자 전 종암경찰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변론 나서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한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성매매 특별법 공개변론에는 김강자 …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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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관광주간 단기방학, 전국 초·중·고교 1만 1464곳의 88.9% 동참
전국 초·중·고교가 5월 봄 관광주간 행사 기간 동안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에 들어간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14일 봄 관광주간 캠페인에 정부부처·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학교 등이 참여해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행사를 한다”고 알렸다. 이에…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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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방송장비 쓸 수 있었지만 ‘홀로 탈출’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 등 승무원 15명,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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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출근길 사체 팔·다리 유기 현장 포착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출근길 사체 팔·다리 유기 현장 포착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하일(47)씨가 8일 긴급 체포됐다. 경기 시화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오전 10시35분께 시흥시 정왕동에서 시화공단 길가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시화호 김하일…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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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前국가대표 등 6명 특수강도 혐의로…수법을 보니
지난달 29일 오전 7시 반 광주 북구의 한 모텔 2층 객실. A 양(18)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속칭 ‘조건 만남’으로 불리는 성매매 대화를 나눴던 김모 씨(41)를 만났다. A 양은 김 씨가 샤워를 하고 나오자 “잠시 기다리라”며 욕실에 들어갔다. A 양은 욕실에서 스마…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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