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간질’ 알레르기 비염 비상, 3월에 큰 폭으로 증가…감소하는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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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6일 0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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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비상. 사진 = 동아DB
알레르기 비염 비상. 사진 = 동아DB
‘간질간질’ 알레르기 비염 비상, 3월에 큰 폭으로 증가…감소하는 시기는?

봄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비상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3월에 큰 폭으로 증가하여 6월에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 4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면역이 과민해서 코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콧물, 재채기, 가려움,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음식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

알레르기 비염에 비상이 걸린 이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며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가글이나 손 씻기, 코 세척 등으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비상.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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