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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적소개, 손희순 이슬람탐방 기행에세이 ‘사막에서 길을 찾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4-03 09:30


 손희순 작가의 '사막에서 길을 찾다' ./아시아뉴스통신DB

 손희순 작가가 펴낸 이슬람문화 기행 에세이집 '사막에서 길을 찾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여행한 나라 중 이슬람국가를 탐방한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이슬람인들의 삶과 문화유적 등 많은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화 인디아나 존스, 트랜스포머, 드라마 미생의 촬영지인 요르단의 페트라 협곡의 웅장함을 담아내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여행하고 싶게 만든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기존 기행 에세이와 달리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 디테일한 묘사들이 간접여행의 진미를 느끼게 하며 재치 있고 박진감 넘치는 문학적 기교가 신선함과 유익함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손희순 작가의 신간서적에 대해 윤재천 교수(전 중앙대 교수, 한국수필학회 회장)는 “여행자의 철학과 고통, 서사적 이야기가 묻어나는 에세이”라며 “담백하면서도 예술적으로 승화돼 있고 깊이가 있으면서 많은 정보를 제공해줘 쉴 곳을 마련해주는 여행 에세이로 수천 년 시간을 뛰어넘은 고대문명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고 평했다.


 저자는 “여행을 하며 무슬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떨쳐냈다”며 “이슬람 정보를 공유하고자 테마가 있는 에세이집을 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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